아마존에서 구입한 책 두권이 드디어 어제 도착.
작년부터 사겠다고 벼뤄 온 "On-chip Communication Architecture"와 최근 사기로 마음먹은 "Reconfigurable Computing"
두 권을 합쳐서 빠른 배송으로 주문하니 130불이 넘는 거금이 지출 됐다. 카드명세서를 보니 20만원이 넘는 해외 승인건이.. 윽, 속 쓰리다. 사상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이 고환율 시대에 아마존에서 책을 사는 바보같은 짓을 하다니.
스스로에게 주는 졸업선물이라 생각하며 위안을 삼는다.
사실 박사과정때 부터 제본만 하고, 혹은 사 놓고 다 보지 않은 책들이 너무 많아서 이제 가능하면 개인적인 지출로 원서를 구입하거나 제본하는것은 자제하려고 했는데, 저 두권은 정말 너무 너무 보고 싶던 책들이라 어쩔 수가 없었다.
흐흐..멋진 녀석들. 마르고 닳도록 봐 줘야지.
Written by 흐린날엔
Wander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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