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과연 죄인가 -_-
2003. 7. 1. 06:44
3년동안 대학원 여자 후배를 상습적으로 쫓아다니며 괴롭혀온 스토커에게 법원이 이례적으로 즉결심판 최고형에 해당하는 구류 29일을 선고했습니다.
서울지법 북부지원은 지난달 30일 상습적으로 여자 후배를 쫓아다니며 괴롭혀 경찰에 적발된 29살 장모씨에 대한 즉결심판에서 최고형인 구류 29일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판결문에서 "스토킹에 시달린 피해자의 정신적 피해가 엄청남에도 피고인이 반성하지 않고 똑같은 행위를 반복하고 있어 가능한 범위 내에서 최고형을 내렸다"고 말했습니다.
장씨는 지난 2000년 3월 대학원 선후배 회식 자리에서 처음 만난 A씨를 결혼하자며 끝없이 쫓아다녀 경찰에 5차례 형사입건과 2차례 구속영장 신청과 기각, 10차례 즉결심판에 회부됐지만 사랑은 죄가 아니다라며 스토킹을 계속해 왔습니다..
7월 1일자 YTN뉴스에서 무단전재.
서울지법 북부지원은 지난달 30일 상습적으로 여자 후배를 쫓아다니며 괴롭혀 경찰에 적발된 29살 장모씨에 대한 즉결심판에서 최고형인 구류 29일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판결문에서 "스토킹에 시달린 피해자의 정신적 피해가 엄청남에도 피고인이 반성하지 않고 똑같은 행위를 반복하고 있어 가능한 범위 내에서 최고형을 내렸다"고 말했습니다.
장씨는 지난 2000년 3월 대학원 선후배 회식 자리에서 처음 만난 A씨를 결혼하자며 끝없이 쫓아다녀 경찰에 5차례 형사입건과 2차례 구속영장 신청과 기각, 10차례 즉결심판에 회부됐지만 사랑은 죄가 아니다라며 스토킹을 계속해 왔습니다..
7월 1일자 YTN뉴스에서 무단전재.
Written by 흐린날엔
Wanderer..
kwaksanghoo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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