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눈이라는것에는 많은 사람들이 의미를 부여 하면서도 첫비라는 말은 생소한걸 보니 비에 대해 사람들이 인색하기는 인색한가보다.
그렇다. 오늘 여기는 올해들어 처음비가 내렸다. 사실인지 아닌지 확인할 길은 없지만, 이곳 (적어도 내가 사는 첨단..이라고 말하려니 좀 이상하다. 광주광역시 북구 오룡동내지 광산구 월계동)은 주말마다 비가 오거나 흐린날씨를 더 많이 경험하는것 같다. 이것은 지난 일년간 사진찍으려고 주말을 기다려온 나의 감성적 통계에 의한 것이다. 비도 많고, 눈도 많은..
사실 나는 비가 오는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비오면 우산 써야 하고, 행동에 제약이 많아지고, 이상하게 우산을 써도 옷이 젖는 나로서는 반가울것이 하나도 없다. 다만 추적추적 내리는 빗속에서 담배를 피우는것만은 좋다. 나중에 담배를 끊게 되더라도 비오는 날만 되면 담배생각이 간절할 것이다.
어쨌든 여기에는 오늘 첫비가 내렸고, 그 첫비를 따라서 뒤죽박죽인 내 수면패턴도 주간모드로 돌아오기를
그렇다. 오늘 여기는 올해들어 처음비가 내렸다. 사실인지 아닌지 확인할 길은 없지만, 이곳 (적어도 내가 사는 첨단..이라고 말하려니 좀 이상하다. 광주광역시 북구 오룡동내지 광산구 월계동)은 주말마다 비가 오거나 흐린날씨를 더 많이 경험하는것 같다. 이것은 지난 일년간 사진찍으려고 주말을 기다려온 나의 감성적 통계에 의한 것이다. 비도 많고, 눈도 많은..
사실 나는 비가 오는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비오면 우산 써야 하고, 행동에 제약이 많아지고, 이상하게 우산을 써도 옷이 젖는 나로서는 반가울것이 하나도 없다. 다만 추적추적 내리는 빗속에서 담배를 피우는것만은 좋다. 나중에 담배를 끊게 되더라도 비오는 날만 되면 담배생각이 간절할 것이다.
어쨌든 여기에는 오늘 첫비가 내렸고, 그 첫비를 따라서 뒤죽박죽인 내 수면패턴도 주간모드로 돌아오기를
Written by 흐린날엔
Wanderer..
kwaksanghoo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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