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평리, 송악산 탐방기
송악산탐방기이다. 송악산은 모슬포 근처에 위치한 산인데, 제주 환상자전거길이 송악산 입구를 지나가기 때문에 이전에도 지나쳐 본 적은 있지만 산으로 올라가 본 적은 없었다.
다녀온 소감부터 말하자면 이렇게 풍광 좋은 곳을 왜 이제야 왔을까이다. 동쪽에 성산일출봉이 있다면 서쪽에는 송악산이 있다고 할 정도로 경치도 좋고 등산로도 잘 갖춰저 있으며 산에서 바다를 바라보는 기분이 상쾌하다.
차를 렌트했으므로 송악산 인근의 형제해안로를 드라이브 하다 경치가 좋아 잠깐 차를 세우고 사진 몇장을 찍었다.
멀리 보이는 작은 두섬의 이름은 형제섬이다.
이 사진은 형제해안로에서 바라보는 삼방산의 모습.
이 사진은 동쪽 송악산 방향을 바라보고 담은 사진.
신도리에서 출발했기 때문에 송악산을 먼저 지나 형제해안로를 거쳐 대평리 주상절리를 구경하고 다시 돌아오는 길에 송악산에 차를 주차하고 올라 보는 순서이다.
대평리는 모슬포에서 일주도로를 타고 서귀포 방향으로 계속 가다가 안덕계곡이라는 곳 쯤에서 다시 바닷가쪽으로 진입하면 나오는 작은 마을이다.
이 사진은 일주도로에서 대평리쪽으로 넘어가다가 풍경이 좋아서 한 컷.
대평리 포구에서 바라본 주상절리. 서귀포 주상절리와는 다른 곳이다.
이상으로 대평리 포구에서의 주상절리 감상을 마치고 다시 송악산으로 차를 돌린다.
송악산 올라가는 입구에서 바라본 컷. 저 소나무들을 보니 송악산이라는 이 산의 이름이 바로 이해가 된다.
산탐방로를 따라 돌다보면 조랑말들을 묶어 놓은 장소를 만날 수 있고, 돈을 내면 조랑말 승마 체험을 할 수도 있다.
탐방로에서 왼쪽을 바라보면 바다가 펼쳐지는데 오른쪽을 바라보면 이렇게 바로 산속인 듯한 느낌. 이것이 송악산의 매력이 아닐까 싶다.
아래 마지막 사진 2장은 모슬포 오일장에서 대정서초등학교로 빠지는 큰 찻길 말고 자전거도로가 지나가는 해안도로에서 찍은 사진이다.
이상으로 대평리, 송악산 탐방기를 마친다.
댓글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