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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에 대해 평할 만큼의 안목이 없는 나이기에 내용은 논외로 하겠다.

다만. 브레송의 결정적순간스럽지 않은 사진 한 점이 기억난다. 브레송이 이런 사진도 찍었나 할 정도로..

시비걸고 싶은것은. 6천원이나 받아먹는 그래도 사진전시회에서 성의가 너무 부족하다 싶게 느껴지는것. 작가 바이오그래피나 해설들도, 좀 깔끔하게 프린트하고 코팅이라도 입혀 놓으면 깔끔해 보이련만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 못 쓴걸 탓하게 되는것은 본전심리인지, 따지는 성격때문인지 잘 모르겠다.

그래도 하나 기억에 남는 것은 역시 마틴파. 그런 색은 어떻게 만들어 내는 것인지. 금년에는 마틴파 사진집을 하나 꼭 구해보고 말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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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흐린날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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